책소개

저자들이 말하는 ‘좋은 경제학’과 ‘나쁜 경제학’은 무엇인가? 먼저 ‘좋은 경제학’은 무언가 의문을 제기하는 현상에서 출발하고, 인간의 행동에 대해 우리가 알고 있는 바와 작동한다고 알려져 있는 이론들에 대해 몇 가지 추측을 한다. 그리고 데이터를 바탕으로 그 추측들을 검증하고, 새로운 증거와 사실관계에 기초해 때로는 문제에 대한 접근 방식을 전면 수정하기도 한다. 그 과정에서 운이 좋다면 해법을 발견한다. 한편, ‘나쁜 경제학’은 대중 매체에 나와 단정적으로 말하고 예측하기를 좋아한다. 그 예로, 아무런 실증 근거도 없이 레스토랑에서 냅킨 위에 그렸던 래퍼 곡선(세율을 낮추면 일할 유인이 커져 세수가 늘어난다는 주장)이나 세금 인하로 경제 성장률을 끌어올릴 수 있다고 주장하는 트럼프 행정부의 법안이 그러하다.

이 책은 이민, 세계화, 자동화와 실업, 경제 성장, 환경, 정부의 역할 등의 오늘날 중요한 문제들에 대해 다루며 더 나은 해결책을 제시하고자 한다. 나쁜 경제학과 좋은 경제학이 무엇인지 알려주며 좋은 경제학이 어떻게 유용할 수 있는지 보여주며 저자들은 모든 경제 주체가 완벽하게 합리적이며 변화에 즉각적으로 반응하는 이상적인 모델의 세계에서 작동하는 경제학을 언제나 경직적인 현실의 세계로 끌고 내려와 (실증 증거를 기반으로) 당면한 이슈들을 해결하는 데 활용한다.(교보문고 책 소개 중)